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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수요자 중심 행정 서비스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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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업무 보고회

"역지사지 입장서 장애인 지원"

[충청일보 박재남기자]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은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강화 등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장애인등급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행정지원 양태가 바뀌는데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며 "청주복지재단에서 연구한 '해피콜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바탕으로 도시교통국, 복지국, 시설관리공단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달 말에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9월에는 청원생명축제, 10월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가 개최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즐기고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사 추진에 중점을 두고 안전사고 예방과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시정에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아울러 "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역 내 게양된 가로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라"며 "직원 모두가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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