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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라인 자동화를 위해 300억원을 지난해 투자한 결과 협력사들의 자동화율이 10%포인트 증가했고 불량률은 최대 90% 감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협력사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생산센터와 소재·생산기술원의 생산 기술 전문가를 협력사들에 파견해 자동화할 수 있는 공정을 찾아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결과 예를 들어 1차 협력사인 고모텍의 공정을 기존 10개에서 4개로 줄이고 불량률도 약 80%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엘지전자는 소개했다. 엘지전자는 자동화 구축 노하우를 전수받은 고모텍이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신규 사업에도 진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엘지전자는 올해 60여 개의 협력사 전체 공정을 자동화하는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 협력사도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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