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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울산해경, 예인선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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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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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6월10일부터 최근까지 8주 동안 울산지역 내 예인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일제점검을 펼쳐 총 22건의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8주간에 걸쳐 대형선박의 입출항을 보조하는 항만예인선, 공사현장에 동원되는 견인용 예인선 등 총 78척을 점검했다.

이 가운데 법정기록부의 비치기록, 오염방지설비 정상작동 여부 및 선박 내 발생 폐기물의 적법처리 여부 등을 점검해 해양오염 행위 1건, 행정질서벌 위반 6건, 경미위반 지도 15건을 적발했다.

특히 선박에서 발생되는 오염물질의 적법처리에 대해 집중점검한 결과 해상에 폐기물을 불법 배출한 선박 1척을 적발했다.

울산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선박에서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처벌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울산항에서 불법배출 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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