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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레인보우 라이브] 홍준표, 당 지도부에 “허수아비” 비판+정부, 일본 화이트국가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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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겨레 핵심 뉴스, 이것만 알면 돼~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8월12일 한겨레 키워드는?






<한겨레>가 매일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첫 코너 ‘송채경화의 레인보우’ 12일 방송 내용을 소개합니다. ‘레인보우’는 당일 지면과 디지털에 공개된 <한겨레> 주요 기사 4개를 추려서 전달합니다. 기사의 내용과 함께 댓글 소개를 통해 독자의 의견을 전합니다. 매주 월, 화, 목요일 유튜브 ‘한겨레TV’ 채널에서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2일 방송된 ‘레인보우’ 첫 번째 핵심 뉴스는 한국 정부가 일본을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일본의 수출 규제 맞대응 성격이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2일 “국제 수출통제체제의 기본원칙에 어긋나게 제도를 운영하고 있거나 부적절한 운영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가와는 긴밀한 국제 공조가 어려우므로 이를 감안한 수출통제 제도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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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뉴스는 대표적인 식민지 근대화론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그동안 ‘서울대 명예교수’로 활동해왔으나 <한겨레> 취재 결과 명예교수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내용입니다. 이 전 교수는 지난 4일 취재중인 MBC 기자를 폭행해 물의를 빚기도 했었죠. “위안부 성노예화는 없었다”는 주장이 담긴 그의 책 <반일 종족주의>도 논란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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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뉴스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지금처럼 허수아비 당 지도부 앉혀 놓고 잔반(몰락한 양반)들이 준동하는 당의 모습으로는 당의 미래가 없다”고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한국당 일부에서는 일고 있는 ‘당 대표 출마 의혹’에 대해서는 “다시 나설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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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의미 있는 뉴스는 이란 출신 난민인 김민혁(16)군의 중학교 친구들이 김군의 아버지가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 한 것에 대해서 비판했다는 내용입니다. 아들 김군은 난민 지위가 인정됐지만 그의 아버지는 지난 8일 난민 재심사 끝에 결국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 했죠. 김군의 친구들은 “같은 이유로 난민 지위를 신청한 아들과 아버지에게 아들은 박해의 위험이 있고, 아버지는 박해 위험이 없다는 판정은 인도주의를 짓밟고 공정성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법률까지 휴짓조각으로 만들어 버리는 부정의 한 판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송채경화 기자 kh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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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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