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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의 간부가 부하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2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텔 과장인 A씨(56)는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당시 실습생으로 일하던 B씨의 중요 부위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또다른 부하직원 C씨를 같은 수법으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해당 호텔에서 과장 직급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7월 말 회사를 그만 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9일 관련 신고를 접수하고 사건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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