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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화 '퍼펙트 스톰' 12일 슈퍼액션 편성…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폭풍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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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영화 포스터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영화 '퍼펙트 스톰'이 방송된 가운데 작품의 줄거리에 관심이 집중됐다.

12일 18시 10분부터 20시 50분까지 영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퍼펙트 스톰(The Perfect Storm)>이 방송된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가 계속될수록 기상변화는 점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보이고, 그레이스로 명명된 남쪽의 태풍전선 허리케인이 대서양으로 북진하면서 다른 두 개의 기상전선과 충돌할 위기에 빠진다.

이 세개의 기상전선이 충돌하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순식간에 형성되는 것.

안드레아 게일 호의 거대한 유조선, 32피트짜리 돛단배들이 해안을 향해 필사의 항해를 시도하는 순간, 역사상 한번도 지구를 찾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의 소용돌이가 시작된다.

한편 '퍼펙트 스톰'은 지난 2000년 7월 29일 개봉했으며 볼프강 페터젠이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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