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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30분께 부산 연제구 한 오피스텔에 사는 B(76·여) 씨에게 국제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 경찰을 사칭하며 "명의가 도용당했으니 은행에서 돈을 찾아 집에 두라"는 전화였다.
이 말에 속은 B 씨가 4000만원을 찾아 집에 보관하고 잠시 외출한 틈을 타 A 씨가 침입해 돈을 훔쳤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범인을 특정, 추적 중 검거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공범을 추적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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