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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태풍 영향 광주·전남 최대 40㎜ 비…폭염특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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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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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전남 곳곳에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1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레끼마의 간접 영향으로 광주·전남엔 이날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오다 그치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완도 보길도 135.5㎜, 해남 현산 135㎜, 함평 114㎜, 영암 100.5㎜, 광주 광산 95.5㎜, 장성 94㎜, 목포 86㎜, 영광 78㎜ 등을 기록했다.

광주·전남엔 10~4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이틀간 비가 내리면서 지난달 29일 이후 광주·전남에 이어졌던 폭염특보도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오는 13일부터 지역 낮 최고기온이 32~35도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간 직후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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