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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충남지역 화재·어선 전복 등 사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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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11일과 12일 충남지역에서 화재와 어선 전복 등 각종 사고가 이어졌다.

12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54분께 공주시 정안면 양계장에서 불이 나 닭 4만 3000마리가 죽고 공기순환실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12일 오전 1시 58분께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앞서 전날 오전 9시 23분께 서천군 장항읍 신항 앞 바다에서 조업중이던 1.32t급 어선이 전복돼 선주 A(75)씨가 인근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고 부인 B(69)씨는 보령해경구조대에 발견돼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B씨 등을 상대로 배가 뒤집힌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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