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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볼턴, 12~13일 英방문…이란·中에 대한 강경대응 요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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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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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틀간의 영국 방문을 위해 11일(현지시간) 워싱턴을 출발했다.

CNN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보리스 존슨 영국 정부의 주요 각료들과 만나 이란, 중국 화웨이, 브렉시트, 무역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양국 정부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볼턴은 지난 7월 23일 존슨 정부 출범 이후 영국을 방문하는 최고위급 미국 정부 인사이다.

볼턴 보좌관은 12일 마크 세드윌 내각 장관, 에드워드 리스터 총리실 수석 보좌관, 사지드 자비드 재무장관, 집권 보수당 소속의 버나드 젠킨 하원의원과 만날 예정이다. 13일에는 벤 월러스 국방장관, 리스 크러스 국제무역 장관, 스티븐 바클레이 브렉시트부 장관 등과 회동한다. 존슨 총리와의 회담일정은 없다.

CNN에 따르면, 볼턴 보좌관은 이번 영국 방문에서 특히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와 이란 제재에 대한 존슨 정부의 동참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aer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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