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대전·충남권 태풍 영향으로 비…최대 40㎜ 더 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낮 최고기온 33도…열대야도 나타나

연합뉴스

'우산이 필요한 날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2일 대전·세종·충남은 제9호 태풍 레끼마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부터 오전 4시까지 강수량은 보령 호도 98㎜, 태안 66㎜, 서산 40.1㎜, 보령 32㎜, 청양 24㎜, 당진 22.5㎜ 등이다.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 지역은 10∼40㎜, 내륙에는 5∼20㎜의 비가 더 내리겠다.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이상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피해 등을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1∼33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높겠다.

충남서해안을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모든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지만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고 설명했다.

psykim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