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도에서만 최소 93명이 사망하고 4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파키스탄에서는 17명이 사망했다.
또 파키스탄 남부 항구 도시 카라치에서는 11일 7명이 감전으로 사망했고, 3명은 지붕이 무너져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라치 당국은 밤사이 폭우가 시작돼 180밀리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펀자브주에서도 기습 폭우로 5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감전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에서는 최악의 인명 피해가 난 케랄라주에서 폭우 사망자 수가 57명까지 늘었고, 16만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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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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