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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남필통' 국내 상륙…이마트, 호주 문구 '스미글' 독점 수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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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매장 50곳서 판매 시작

뉴스1

스미글 모델컷 © 뉴스1(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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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이마트는 일명 '강남필통'으로 불리는 호주 대표 문구 브랜드 '스미글'(Smiggle)을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5일 전국 이마트 매장 50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미글은 필통·펜 등 문구류뿐 아니라 가방·지갑·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종합 팬시 브랜드다. 2003년 호주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영국, 아일랜드 등에서 매장 총 35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스미글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매년 신상품 800개 이상을 선보여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마트는 스미글과 3년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정식 운영권을 확보했다. 스미글의 대표 카테고리 필통, 가방, 물통 등 총 46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온라인 직구와 비교해 10% 정도 저렴하다. 가방은 5만5000~6만9000원, 하드탑 파우치(필통)는 2만9000~3만9000원, 물병은 1만9000원~3만3000원이다. 대표 상품으로 '계산기 필통' 4종을 3만9000원에, '프레쉬 백팩' 2종을 6만5000원에, '주니어 물병' 2종을 1만9000원에 판매한다.

김태우 이마트 해외소싱담당은 "국내 정식 론칭 전부터 인기였던 스미글을 이제 이마트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스미글 상품을 직접 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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