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 外

◆죽는 날까지 지적으로 살고 싶다=준비 없이 맞는 은퇴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서둘러 은퇴 뒤 삶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인생을 반추하고 공부하며 느끼고 배운 것을 일곱 가지 카테고리에 나눠 담는다. 일과 경제, 건강, 시간, 가정, 공헌, 죽음이다. 깊은 사색과 고민을 나열하며 노후생활의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일깨운다. 핵심은 지식이다. 앎의 실천이 소소한 행복으로 이어지는 가능성을 본질적으로 보여준다. (정성현 지음/강일구 그림/멘토프레스)

◆치유를 위한 손가락 요가=몸과 마음의 치유와 회복에 탁월한 효력을 발휘하는 손가락 요가 기법 무드라(Mudra)를 소개한다. 미묘한 잠재적 에너지를 끌어내는 섬세한 손동작을 풍부한 이미지에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전한다. 비전문가가 놓칠 수밖에 없는 세부적 지식을 실어 증상별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몸과 마음을 강인하고 맑게 해 자연치유력이 몸 전역에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와미 사라다난다 지음/장슬기 옮김/프로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만들기=유튜브는 젊은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어른들에게도 익숙하다. 보기만 하는 게 아니다. 잘 다니던 회사에 사표까지 쓰고 유튜버가 되겠다고 나선다. 대다수는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한다. 그래서 다시 이력서를 쓰고 생업 전선으로 돌아간다. 저자는 그런 이들에게 기획, 촬영, 홍보, 운영 등의 노하우를 전하며 용기를 불어넣는다. "세상에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김보겸 지음/지식너머)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