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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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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이번 주말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라이온 킹'이 1위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인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1주 만에 2위로 밀려날 전망이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4주째로 접어든 '라이온 킹'은 9~11일 4220관에서 2240만달러(약 271억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온 킹'은 8일(현지시간) 기준 전 세계 수익 12억1753만달러(약 1조4730억원)로 이미 '10억 달러'를 달성한 상태다.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한테 왕위를 빼앗긴 '심바'(도널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는 이야기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정글북'(2016)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53)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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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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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는 이번 주말 4344관에서 2200만달러(약 266억원)를 벌 것으로 예측된다. 개봉 주인 지난주 수익인 6000만달러(약 725억원)와 비교해 63%의 감소 폭이 예상된다.
이 작품은 데이비드 리치(50)가 감독, 크리스 모건(53)이 각본을 맡았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캐릭터 '루크 홉스'와 '데커드 쇼'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버전이다. '홉스'와 '쇼'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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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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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말 총 5편의 영화가 개봉하는데, 이 중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가 3위에 랭크될 것으로 보인다. 3735개의 개봉관을 확보한 이 작품은 2050만달러의 수익이 기대된다.
'도라와 잃어버린 황금의 도시'는 가족 영화다. 제임스 보빈(47)이 감독, 니컬러스 스톨러(43)가 공동각본을 맡았다. 애니메이션 '도라도라 영어나라'를 실사 영화화한 작품이다. 배우 이저벨라 모너(18)가 주인공 '도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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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케어리 스토리 투 텔 인 더 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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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역시 이번주 개봉작이다. '스케어리 스토리 투 텔 인 더 다크'는 3135관에서 1600만달러(약 193억원)를 벌어들일 예정이다. 안드레 외브레달(46) 감독이 연출하고, 기예르모 델 토로(55)가 제작에 참여했다. 앨빈 슈워츠(1927~1992)의 동명 공포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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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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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에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1180만달러)가 올랐다. 1969년 격변의 시기 미국 LA의 한물간 웨스턴 TV쇼 스타 '릭 달튼'(리어나도 디캐프리오)과 그의 친구이자 오랜 대역 배우인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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