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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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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 시청자 선택따라 결말 바뀌는 '신비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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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는 유튜브 화면 속 특정 순간마다 직접 주인공 구하리가 돼 선택지를 클릭할 수 있다.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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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투니버스는 9일 시청자 선택에 따라 내용이 바뀌는 신비아파트 인터랙티브 무비 '하리의 특별한 하루'를 오는 23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러 개의 결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선택형 인터랙티브 무비는 23일 투니버스 TV 방영 직후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신비아파트 특별편은 졸업 후 친구들과 헤어질 것을 걱정하던 주인공 구하리가 거울을 보며 '블러드메리' 주문을 3번 외치면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구하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시청자는 마치 신비아파트 세계 속 실제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고스트헌터'를 통해 화제가 된 귀신 '블러드메리'의 정체도 이번 특별편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

시청자는 유튜브 화면 속 특정 순간마다 직접 주인공 구하리가 돼 선택지를 클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구하리와 강림의 미래가 달라진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 강헌주 콘텐츠 운영국장은 "다가올 23일에는 투니버스 채널 방영과 더불어 본인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가미된 인터랙티브 무비를 온라인으로도 함께 선보이는 만큼,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훨씬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인터랙티브 무비 런칭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23일부터 9월 15일까지 신비아파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본인이 선택한 엔딩 중 가장 좋아하는 엔딩 영상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되며, 총 10명을 추첨해 구하리 풀세트(고스트볼X, 구하리 티셔츠, 구하리 양말, 구하리 헤어핀)를 증정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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