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포스코교육재단 근무 고영민 시인 다섯번째 시집 발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고영민 시인
[고영민 시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교육재단에 근무하는 고영민(51) 시인이 시집 '봄의 정치'(창비)를 출간했다.

고 시인은 2015년 펴낸 '구구'(문학동네) 이후 4년 만에 다섯번째 시집을 냈다.

시집에는 2016년 현대문학상 후보에 오른 '꽃눈'을 비롯해 66편의 시가 실려 있다.

섬세한 시어와 결 고운 서정성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 사물 존재론에 대한 깊은 사유를 담았다는 평이다.

표제작인 '봄의 정치'는 올해 초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 출연한 배우 김혜자씨와 한지민씨가 낭독해 2개월간 JTBC 캠페인 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고 시인은 2002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한 뒤 2012년 지리산문학상과 2016년 박재삼문학상을 받으며 시단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합뉴스

시집 '봄의 정치'
[고영민 시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