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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서울시, 양곡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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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유일의 양곡도매시장이 인근 농협주유소 부지로 새 부지를 확보해 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개설한 양곡도매시장에서는 하루 평균 약 100t의 양곡이 유통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 연간 잡곡 소비량의 약 15%가 거래되고 있다.

내년까지 시-농협간 부지 재산교환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는 이전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한 양곡도매시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양재동 연구개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부지로 이전하며 저장창고, 정곡기 등 양곡유통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양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이번 양곡도매시장 이전 결정으로 현재 양곡도매시장 3만5000㎡ 부지에 양재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할 양곡도매시장을 통해 건강한 양곡이 적정한 가격에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 제도 등을 재정비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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