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시-농협간 부지 재산교환을 마무리하고, 2022년에는 이전과 동시에 시설을 현대화한 양곡도매시장이 새롭게 문을 연다.
시는 양재동 연구개발 캠퍼스 조성을 위해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부지로 이전하며 저장창고, 정곡기 등 양곡유통 시설 현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선하고 건강한 양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또한, 이번 양곡도매시장 이전 결정으로 현재 양곡도매시장 3만5000㎡ 부지에 양재 연구개발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조성할 양곡도매시장을 통해 건강한 양곡이 적정한 가격에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 제도 등을 재정비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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