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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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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美 SNS 플랫폼 범블과 여성 e스포츠팀 ‘팀범블’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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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이스포츠(이하 젠지)가 미국의 SNS 플랫폼이자 여성 이용자 중심인 범블(Bumble)과 파트너십을 체결, 여성 e스포츠팀 ‘팀 범블(Team Bumble)’을 공동 창단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 e스포츠팀 ‘팀 범블’은 ‘포트나이트’ 선수들로 구성된다.

양사는 로스엔젤레스 소재 젠지 훈련센터에 여성 선수 전용 범블 스트리밍 룸을 설치하고 팀 범블 소속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훈련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매경게임진

젠지이스포츠와 미국 SNS 플랫폼 범블이 공동창단한 여성 e스포츠 팀 "팀범블". <사진제공=젠지 이스포츠>


또한 젠지와 범블은 ‘포트나이트’ 팀뿐 아니라 젠지 소속의 다른 팀들을 위해 맞춤형 상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아놀드 허 젠지 한국지사장은 “젠지와 범블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스포츠 선수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는 환경속에서 경쟁하고 소통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젠지는 e스포츠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영화배우 윌 스미스의 드리머스 펀드(Dreamers Fund), 벤처캐피털 회사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배터리 벤처스(Battery Ventures), 케이넌 파트너스(Canaan Partners)를 비롯한 투자자들로부터 4600만 달러(약 521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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