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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더위 탈출은 영동에서”…물한계곡·송호관광지·옥계폭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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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동 물한계곡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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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김기준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자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상촌면 ‘물한계곡’은 산이 높고 골이 깊은 데다 계곡 물까지 깨끗해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로 꼽힌다.

청정 1급수가 흐르는 이 계곡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쉬리와 산천어의 서식지이자 생태계의 보고인 이곳은 자연교육장으로도 인기를 끈다.

인근 용화면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간의 건강과 생체리듬에 가장 적합하다는 해발 700m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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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민주지산자연휴양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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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자연과 하나 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로 사계절 북적인다.

특히 숲 한 가운데 자연과 어우러진 17개동 42실의 ‘숲속의 집’은 안락한 휴식 환경을 자랑한다.

캠핑하기 좋은 시설도 잘 꾸며져 있고, 복합 테마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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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관광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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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변인 양산면 ‘송호관광지’에도 여름철이면 전국 캠핑마니아들이 몰린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이 송림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다. 소나무 아래서 취사와 야영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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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심천면 옥계폭포 /© News1 김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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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심천면의 ‘옥계폭포’와 달도 쉬었다 간다는 황간면의 ‘월류봉’ 등도 더위 탈출 장소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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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류봉 아래 소(沼)와 월류봉의 깎아지른 절벽에 있는 한전정사의 모습. (영동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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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영동은 혼잡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의 매력을 즐기며 휴양하기에 좋은 곳이다”며 “바쁜 일상으로 아직 휴가 지를 정하지 못한 사람에게 영동여행을 권한다”고 말했다.
soknisan868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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