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징야 '호날두 보란 듯이' |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결장한 K리그 선발팀(팀 K리그)과 유벤투스(이탈리아) 간 친선경기 시청률은 11%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4분부터 10시 49분까지 KBS 2TV에서 생중계한 '유벤투스FC 초청 축구 친선경기' 시청률은 11.3%를 기록했다.
전날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유벤투스 친선전은 '호날두 45분 이상 출전' 내용이 계약에 포함돼 축구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호날두는 끝내 벤치를 벗어나지 않았고, 그라운드에서 뛰는 호날두를 보러 온 팬들은 그대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경기는 팀 K리그의 오스마르(서울), 세징야(대구), 타가트(수원)가 릴레이 득점 행진을 펼쳤지만 3-3으로 비겼다.
벤치멤버 호날두 |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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