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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화재대피 앞장선 사회복무요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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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포함 200여명에게 화재사실 알리고 대피 도와

뉴시스

【서울=뉴시스】 사회복무요원 구교돈(왼)에게 표창을 수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 2019.07.24. (사진=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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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3일 양천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화재현장에서 주민을 대피시키고 초기 진화에 앞장선 사회복무요원 구교돈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5일 오후 신정동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 1층에는 카페가, 2·3층에는 학원과 독서실이 있어 200여명이 건물 안에 있었다.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사회복무요원인 구씨는 퇴근길에 화재현장을 목격했다.

구씨는 가까이 있던 주민들에게 119에 신고를 부탁한 후 화재 사실을 모르던 건물 내부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가 "화재가 발생했으니 어서 대피하라"고 외쳤다.

구씨는 화재 현장으로 돌아와 소방차가 올 때까지 소화기로 직접 초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그 결과 인명피해 없이 30여분 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구씨는 "누구라도 해야 하는 일이었고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상을 받아 기쁘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다"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굉장히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구씨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은 양천구민의 안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오늘 표창장이 단순한 종이 1장이 아니라 양천구 50만 구민의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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