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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게이밍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 2주차
<1세트>한화생명e스포츠(승) 1대0 샌드박스 게이밍(패)
<2세트>한화생명e스포츠(패) 1대1 샌드박스 게이밍(승)
<3세트>한화생명e스포츠(패) 1대2 샌드박스 게이밍(승)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 리그 첫 9승 고지를 밟고 2라운드 내내 바뀌고 있는 선두 자리를 다시 꿰찼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우리은행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2주차 넷째 날 2경기에서 샌드박스가 한화생명e스포츠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1·2세트 치열했던 양 팀 정글러간 자존심 대결은 3세트에도 이어졌다. 경기 초반 ‘보노’ 김기범의 자르반은 미드에서, ‘온플릭’ 김장겸의 세주아니는 탑에서 팀원들의 발을 풀어주는 역할을 자처했다.
이 과정에서 온플릭의 도움을 받아 크게 성장한 ‘서밋’ 박우태의 레넥톤이 맹활약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서밋은 사이드 압박을 저지하기 위해 합류한 상대 2~3명의 공격을 혼자서 흘려내는 위력을 과시했다.
절박해진 한화생명은 타개책을 모색하고자 특유의 기습 바론 시도로 상대를 끌어들였다. 하지만 성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타에서 대패, 29분 만에 넥서스를 샌드박스에 내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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