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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신간 안내] <수초 수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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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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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 수조= 소설가 최영건의 첫 소설집. 최영건은 연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2014년 '문학의 오늘'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싱크홀'이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이 책에는 표제작인 수초 수조를 비롯해 단편 일곱 편을 실었다. 부서지고 몰락하는 인간 군상을 탐구하는 최영건의 시선을 매 작품에서 엿볼 수 있다.(최영건 지음/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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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혁명=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를 통해 공유 경제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살핀다. 저자는 4년간 우버의 경영진 뿐 아니라 미국과 캐나다의 스물다섯 개가 넘는 도시에서 우버 운전자들을 인터뷰했다. 공유 경제가 미치는 경제·사회·노동 환경의 변화를 깊숙이 파헤친다.(알렉스 로젠블랏 지음/신소영 옮김/유엑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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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실리콘밸리= 미국과 중국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경쟁을 하면서 인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도는 매년 100만명의 고급 IT 인력이 배출되는 핵심 거점이기 때문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대표가 21세기는 인도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다케야리 유키오 지음/정승욱 옮김/세종서적)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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