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암환자 의사와 암치료 의사, 두 의사가 함께 쓴 유방암 얘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유방암을 진단받은 후배 의사와 암을 치료하는 선배 의사의 경험과 마음 나눔을 담은 <유방암, 굿바이>(봄이다 프로젝트)가 발간됐다. 암환자가 된 의사와 암을 치료하는 의사가 함께 쓴 책이다.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박경희 교수가 10년 전이던 레지던트 1년차, 스물여섯의 나이에 유방암 3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환자로서 겪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었다. 그리고 그의 선배 이수현 교수(고려대 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는 후배의 치료 과정을 지켜보며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과정에 대해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다. 이 책은 유방암 환자가 겪는 암 치료 과정, 신체적·심리적 변화, 유방암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유방암 기본 지식, 유방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현실 조언 등을 담아내고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