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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경북 내륙 밤부터 소나기…내일 낮 기온 30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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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16일 오전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가 낮부터 경북 북부와 서부 일부 내륙에 다시 내리고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봉화 석포 12.5㎜, 칠곡 팔공산 2㎜, 군위 의흥 1.5㎜, 청송 현서 1㎜ 비가 내렸다.

현재 경북 봉화와 영주 일부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 밤부터는 상주, 문경, 김천 등 경북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된다.

일부 지역은 비구름대가 국지적으로 강하게 발달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17일)은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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