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국정원 “‘처형설’ 김혁철,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16일 김혁철 전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의 처형설과 관련해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이날 국정원 보고를 받은 뒤 브리핑에서 “얼마 전에 김혁철이 숙청됐다는 보도가 있었고 여태까지 국정원에 (김혁철에 대해) 물었을 땐 ‘계속 추적 중’이라고 했으나, 오늘은 서훈 국정원장이 ‘살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직책보다 상당히 상위직에 앉아 있다. 그 이유를 물어보니 실제적으로 김여정이 직책보다는 당내 행사 또는 북한 내에서 상당히 상위 포지션에 있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들었다”고 했다.



경향신문

2차 북미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지난 2월25일(현지시간) 북한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오른쪽)가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최신 뉴스두고 두고 읽는 뉴스인기 무료만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