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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평화당 "윤석열 임명 환영…국민 충성하는 검찰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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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 임명 재가…"검찰 개혁 적임자 평가"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가 열린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윤 후보자가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2019.07.08.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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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민주평화당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과 관련, "국민에 충성하는 검찰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두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논평을 내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 총장의 소신을 믿는 국민들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윤 총장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검찰 개혁의 적임자라고 평가하고 환영한다"며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밝혀진 문제에 대해서는 국민 앞에 깊이 사과하고 추후 공정하고 엄정하게 검찰 개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윤 신임 총장의 임명을 재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15일까지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야당의 반발로 채택이 불발됐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기한 내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을 경우 국회 동의 없이 대통령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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