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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기업인 글로스퍼가 전세계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파트너가 참여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스파이어(Microsoft Inspire) 행사에서 전세계 블록체인 솔루션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참여해 자체 블록체인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7월 14일~1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글로스퍼는 자체 개발한 글로스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GEP, Glosfer Enterprise Platform)과 함께 지역화폐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 평가 시스템인 저스티아(Justia), 그리고 항만 물류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공공기관과 엔터프라이즈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및 연관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와 파트너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유럽의 전략 파트너십 담당자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으로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인 사례는 전 세계를 막론하고 아직 찾기 어렵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에서도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고 언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와 함께 소프트웨어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인도,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우크라이나, 일본, 독일 그리고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들이 관심을 가졌으며 향후 파트너십을 협의중이다.
글로스퍼의 김태원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작년에 이어 앞으로 본격적인 양사의 협업 성과를 내고자 한다”며 “이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스퍼의 블록체인 플랫폼과 기반 솔루션을 전 세계 확산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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