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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영상]백혜련·윤소하 경찰 출석 "한국당도 조사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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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해진 기자, 이상봉 기자]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지정을 두고 빚어진 충돌 관련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경찰에서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쯤 나란히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두 의원은 조사실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혔다. 두 의원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성실하게 조사받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나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도 소환을 통보했으나 불응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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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 충돌 당시 의원과 당직자 폭행 혐의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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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기자 hjl1210@, 이상봉 기자 assio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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