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아시아방송, RFA는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와 세계식량계획 등 5개 기구가 발간한 보고서에 2016∼2018년 북한에서 인구의 47.8%에 달하는 천220만 명의 주민들이 영양결핍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북한 전체 인구의 43%가 영양결핍 상태라고 밝힌 지난해 보고서보다 상황이 나빠진 것입니다.
RFA는 올해 보고서에서 북한보다 영양결핍 인구 비율이 높은 국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짐바브웨, 아이티 등 3개국에 불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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