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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품격 카페형 베이커리문화 주도, 천연 빵과 정원 테라스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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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대구시 중구 동성로의 유명 베이커리 ‘빠다롤 뺑 프랑스’(대표 장길찬)의 브랜치 매장 ‘빠다롤 더 테라스’가 빠르게 상승세를 타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서울

빠다롤 더 테라스 장길찬 대표



장길찬 대표는 27년 경력의 제과제빵 분야 베테랑으로서 ‘빠다롤 뺑 프랑스’의 성공에 힘입어 올 초 대구시 달서구 조암남로 한 주택가에 ‘빠다롤 더 테라스’를 열었다.

이곳은 잔디가 깔린 정원 테라스에서 신선한 커피나 음료를 맛있는 빵과 함께 먹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유럽 스타일의 고품격 외식 공간이다.

그는 ‘누구에게 선물해도 손색없는 빵을 만들겠다’는 신념에 따라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방부제·유화제 등 화학첨가제와 트랜스 지방 함유량이 높은 마가린, 쇼트닝을 원천 배제한다.

대신 천연 효모와 치즈, 우유버터, 팥크림 등 최고급 식재료를 풍부하게 사용해 저온 숙성·발효 방식으로 맛과 품질을 극대화한 빵을 선보인다.

특히 시그니처 상품으로 개발한 버터모닝롤 패키지 선물 세트는 출시와 동시에 높은 인기를 얻었고 꾸준히 일정 판매량을 유지하며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빠다롤 더 테라스’의 빵은 대구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입소문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새로운 소비자를 불러들이고 있다.

장길찬 대표는 ‘대한민국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설탕 공예로 최우수상인 대구시장상, ‘우리 농산물 이용 아이디어 가공 제품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고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제빵 부문 코치로 활약하였다.

“‘빠다롤 더 테라스’가 동네 빵집의 대명사가 되고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카페 베이커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면서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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