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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화소식]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18∼19일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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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무형유산센터, 청년 무형유산 스토리텔링 공모

연합뉴스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은 오는 18∼19일 중구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20세기 전환기 동아시아 지식장과 근대 한국학의 형성'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학자들이 제국주의와 민족주의가 뒤섞이고 서구 학문과 동아시아 학문이 교차한 20세기 초반 동아시아 지식 공간과 한국학 태동 과정을 조명한다.

학술대회 소주제는 근대 전환기 한국학 연구 관점과 방법, 타자 인식과 근대 한국학 형성, 동아시아 자국학 형성 비교, 번역 연쇄와 동아시아 지식장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계기로 동아시아 근대 지성사에서 한국학 형성이 갖는 의미를 밝히고, 근대 한국학 연구를 동아시아 인문학 연구로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홈페이지 캡처]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아태지역 청년 무형유산 스토리텔링'을 공모한다.

공모는 무형유산을 배우고 전승하는 청년 전승자 부문과 일반 청년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1983∼2001년에 태어난 아시아·태평양 지역 51개국에 사는 청년이 대상이다.

청년 전승자는 본인 이야기, 일반 청년은 일상이나 여행에서 만난 무형유산을 주제로 포토 에세이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언어는 영어이며, 영상은 모국어로 촬영하고 영어로 자막을 넣어도 된다.

아태무형유산센터는 심사를 거쳐 36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상품을 준다.자세한 정보는 아태무형유산센터 누리집(ichcap.org/mc) 참조.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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