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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신진서·박정환, 바둑TV배 격돌···상대전적 박9단 11승4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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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신진서 9단(왼쪽),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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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바둑랭킹 1·2위인 신진서(19) 9단과 박정환(26) 9단이 바둑TV배 첫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신 9단은 14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바둑TV배 마스터스 4강 두번째 경기에서 이지현(27) 9단을 151수 만에 흑 불계로 제압, 결승에 합류했다.

박 9단은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4강 첫 경기에서 박종훈(19) 3단에게 21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달 춘란배 세계바둑선수권에서 우승한 박 9단은 메이저 세계대회 4회 포함, 개인 통산 29번째 타이틀에 도전한다.

신 9단은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맥심커피배, GS칼텍스배, TV바둑아시아 선수권대회 등 3개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6월부터 박 9단을 제치고 바둑랭킹 1위에 올라있다.

두 기사간 상대전적은 박 9단이 11승4패로 앞서있다. 박 9단이 최근 5연승을 거뒀다.

2019 바둑TV배 결승3번기는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25일 열릴 예정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30초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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