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강원도 액티비티 모두 모았다…최대 45% 할인"

오는 19일부터 리조트 내 '바이크파크' 개장

알펜시아 리조트 전경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강원도 대관령에 자리한 알펜시아 리조트가 여름 휴가철 즐길 거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확대운영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Δ회원 대상으로 한 강원도 주요 레포츠 시설의 할인 혜택 제공 Δ리조트 내 새로운 액티비티 시설 개장 등이다. 회원 혜택 제공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우선 알펜시아 회원 및 투숙객 대상으로 강원도 레포츠 시설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강릉 송정해수욕장의 전용 주차장(10대), 비치파라솔(30개소)은 무료이며, 제트스키, 바나나 보트 등 해양 레포츠 시설 이용료는 30% 할인한다.

또 양양 기사문 해변에 자리한 '38마린 서프'에선 23%, 영월 동강과 진부 오대천 래프팅은 최대 45% 할인한다.

알펜시아 내엔 19일부터 자전거 전문 테마파크인 '바이크파크'가 개장한다. 바이크파크는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부담 없이 내리막을 타는 '다운힐'이 가능한 마운틴 파크와 MTB, BMX 연습과 교육이 가능한 스킬파크로 구성된다.

이 테마파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마운틴파크와 스킬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권은 오전권, 오후권 각 3만원이며, 1일권은 4만원이다.

이 밖에 문화 공연도 상시 진행한다. 총 312석 규모의 영화관인 알펜시아 시네마를 운영하며,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선 '옥시라운지 썸머 콘서트'를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일 진행한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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