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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유열의 음악앨범' 정해인 "'도깨비' 이후 김고은과 다시 만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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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해인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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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주연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과거 드라마 '도깨비' 이후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정해인과 김고은은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배급사 CGV아트하우스)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앞서 정해인과 김고은은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정해인은 특별출연으로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정해인은 "그때 이후 김고은과 좋은 작품으로 다시 연기하고 싶었는데 같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꼭 해야겠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정지우 감독을 만난 적이 있었는데 대뜸 전화번호를 여쭤봤다. 마음 속으로는 그때 사실 하고 싶다는 마음을 어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고은 역시 "'도깨비'에서는 너무나 짤막하게 만났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정말 반가운 느낌이었다. 저도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하시고 정해인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망설임 없이 결정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해인과의 첫 만남은 영상통화였다. 정지우 감독이 정해인과 같이 있다고 해서 제가 바로 영상통화 버튼을 눌러서 인사를 나눴다. '도깨비'로 짧게 만났기 때문에 오랜만에 만나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다. 8월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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