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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덱스터스튜디오, VR콘텐츠 1호 배급작은 '미니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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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VR 콘텐츠 '미니월드' /사진=fn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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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덱스터스튜디오가 VR콘텐츠 제작사인 (주)스카에나와 배급 대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배급을 시작한다.

첫 작품으로 장욱상 감독의 VR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미니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간을 만들어내는 공간인 ‘미니월드’에서 갑자기 시간 공급이 멈추자 특수요원 ‘미니’와 유저(User)가 함께 힘을 합쳐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적을 무찌르는 VR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이다. 잠입, 구출, 협업, 최종결투라는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테크니컬 디렉터 출신인 장욱상 감독이 전파진흥협회의 지원으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3D & VR 애니메이션 랩, 스카에나(SCAENA)와 공동개발했다.

지난 해 게임 회사 에픽게임즈가 매년 선정하는 ‘언리얼 데브 그랜트’를 수상했으며,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VR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미니월드’의 원활한 배급을 위하여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PC버전부터 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360 영상버전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을 마련했다.

그동안 자체 제작한 VR콘텐츠만을 선보여 왔던 덱스터스튜디오는 배급 영역 확대를 통해 최근 5G 개통으로 활발해진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양질의 킬러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시네마틱 VR ‘화이트 래빗’, VR TOON ‘살려주세요’, VR 애니메이션 ‘프롬 더 어스’, 조석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VR TOON ‘조의 영역’, 그리고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VR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신과함께VR-지옥탈출’을 제작했다. 현재 소셜 VR 툰 ‘유미의 세포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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