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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장윤정의 6살 아들 "엄마 노래, 비 내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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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장윤정의 집과 아들 연우 군.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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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장윤정(39)이 2층집과 6살 아들 연우 군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상승형재(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성재)와 하루를 보냈다. 장윤정은 이날 경기도에 위치한 2층짜리 단독주택도 공개했다.

1층 거실에는 장윤정이 받은 상패와 상장이 있는 진열장이 있었으며, 부엌에는 세계 각국의 술들이 채워진 냉장고가 있었다. 장윤정은 "치열한 하루 끝에 맥주 한잔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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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집.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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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노래방 기계도 갖춰 있었다. 장윤정은 "키를 맞추기 위해 필요하다. 또 여러 노래를 부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에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웨딩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이어 장윤정의 아들이 등장했다. 장윤정은 "연우가 아기 때는 아빠와 엄마가 다 TV에 나오니까 세상 모든 사람이 TV에 나오는 줄 알더라. 길에 다닐 때 사람들이 왜 엄마한테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지 궁금해하더라.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있으면 '왜 우리 엄마랑 사진 안 찍냐'고 하더라.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라고 했다.

연우 군은 장윤정의 노래 중 '목포행 완행열차'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좋아하는 이유를 묻자 연우는 "그 노래를 들으면 사랑이 깨질 것 같다"라고 답했다. 장윤정은 "연우 임신하고 7개월까지 콘서트를 했다. 뱃속에서 태교가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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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아들 연우 군.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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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군은 또 "엄마가 '초혼'을 부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또 그 노래네'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도 "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2013년 결혼해 2014년 연우 군을, 2018년 11월에는 딸 하영 양을 얻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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