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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직장 권태기`를 겪는 이들에게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줄 단 하나의 실전 이직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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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Book Cafe]

매일경제

◆이직의 정석

정구철/스노우폭스북스

든든한 우군이 되어 줄 단 하나의 실전 이직 안내서! 직장인 권태기. 30대 직장인 중 무려 98%가 권태기를 겪는다. 결과적으로 많은 직장인이 이직을 택한다. 이 회사만 아니면 다를 거라는 마음으로, 다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해 보자는 마음으로 회사를 옮긴다. 하지만 열에 아홉은 깨닫는다. 전 직장과 똑같다는 것을!

주변에서 이직한 선후배 한두 명 찾는 일은 어렵지 않다. 물론 답답하고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에 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의견을 구할 수 도 있다. 하지만 이직은 반드시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결정해야 하는 일이다. 누군가의 말에 따라서, 환경에 휩쓸려서 이직을 실행한다면 전 직장과 다름없는 새 직장에 앉아 있게 된다. 회사생활 다 똑같다는 어느 선배의 말을 내 스스로 바꿀 수 있다면 어떨까. 일의 의미도, 경력도, 연봉도 모두 만족하는 이직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직의 정석'은 이직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더 구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직장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는 환경, 부족함 없는 연봉을 희망하는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대기업 S사를 다니다 퇴사한 뒤 전문 헤드헌터로서 삶을 시작했다. 다년간 수많은 이직 희망자와 옥석 같은 인재를 찾는 채용사를 매칭시킨 이력을 바탕으로 이직의 모든 과정과 그 핵심을 담고자 했다. 일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으로 시작해 이직의 처음과 마지막, 이직 이후의 삶까지 세세하게 다루면서 잘못된 이직이 아닌 올바른 이직으로 모두를 이끌기 위해서다.

흔히 이직 과정에 대해 신입사원 때보다 쉬울 거라고 짐작하지만 이것 또한 이직에 관한 오해 중 하나다. 오히려 더 까다로운 점이 많다. 왜 퇴사했는지, 이전 직장에서 어떤 업무를 마스터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는지, 이직 예정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등 신입사원 때보다 더 많은, 더 고난도 질문이 쏟아지는 게 경력직 이직이다. 현직 헤드헌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모든 면에서 균형 잡힌 성공적인 이직 방법을 논하는 이 책에서 더 많은 연봉뿐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 전환에도 사용되는 역설적인 이직의 이점과 영리한 이직의 방안을 들려준다.

매일경제

◆그로잉 업(Growing Up)

홍성태/북스톤

경영시스템 개선으로 LG생활건강의 성장의 토대를 만든 전략에 주목하라!

15년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가 있다. 바로 LG생활건강이다. LG생활건강은 2001년 LG화학에서 분리된 이래 해마다 5%씩 매출이 줄어들어 구조조정 이야기까지 나올 정도로 곤두박질쳤지만, 지금은 매출 7배, 시가총액 40배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를 만들어냈다.

LG생활건강은 어떻게 혁신과 성장을 이룰 수 있었을까. 그 중심에는 차석용 부회장이 있다. 외부와의 교류나 인터뷰도 자제하며 내부 업무에만 집중해 은둔의 경영자로 불려온 차석용 부회장이 지난 15년간 위기의 LG생활건강을 재건하고 성장시킨 전략을 담은 '그로잉 업(Growing Up)'. 이 책에서 그가 직접 밝히는 경영철학, 그와 함께 15년 성장을 이루어 온 임직원의 생생한 목소리, 그리고 마케팅 석학의 인사이트가 어우러진, 저성장 시대를 이기는 '그로잉 업' 전략을 만나볼 수 있다.

P&G에서 경력을 시작해 무너져 가던 해태제과를 1년 만에 기사회생시킨 마케팅의 고수로 유명한 차석용 부회장의 무기는 화려한 카피나 대단한 광고보다는 경영을 위한 체질 개선, 기본을 지키는 정도경영이다. 기본을 지키는 것. 단순한 말이지만 지속가능한 경영은 반드시 이 기본을 지켜서 성장을 위한 바탕을 마련하는 것부터 출발한다. 이 책을 통해 기본을 지키고, 구성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소통함으로써 사업가 마인드를 갖춘 개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차석용 부회장의 리더십을 살펴보고 개인과 조직의 '그로잉 업'을 가능케 하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매일경제

◆2020 부의 지각변동

박종훈/21세기북스

부의 지각변동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7가지 경제 시그널에 주목하라!

경제 위기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벤 버냉키, JP모건 등 많은 경제 전문가는 2020년에 대규모 경제 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제 위기가 찾아오려고 하면 경제 주체, 정부가 대책들을 내놓아 경제 상황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20년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20년 경력의 경제기자이자 KBS 보도본부 경제부장인 박종훈은 '2020 부의 지각변동'에서 2020년에 정말 경제 위기가 올 것인지 분석하며,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 중에서 가짜 시그널과 진짜 시그널을 가려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2020년의 경제를 미리 읽기 위해서는 금리, 부채, 버블, 환율, 중국, 인구, 쏠림이라는 7가지 시그널에 주목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그널에서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하며, 각각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전문가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예측한다. 더불어 머지않아 불어닥칠 대규모 경제 위기 속에서 어떻게 하면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담은 투자 전략을 알려준다.

매일경제

◆최강의 일머리

레일 라운즈/토네이도

엄청난 노력과 재능, 스펙이 아니라 일머리의 차이가 성공을 결정한다!

세계적인 커리어 코치이자, 밀리언셀러 '사람을 얻는 기술'로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와 비즈니스맨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가 레일 라운즈가 10년 만에 신작을 들고 다시 찾아왔다.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의 리더들과 각국 정부 지도자들을 상대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그저 열심히 하는 것'과 '탁월한 성과를 얻는 것' 사이에 비밀이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무슨 일을 하든 인정받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그저 열심히 일하는 것만으로 성공은 거머쥘 수 없는가?,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사람과 끝내 오르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것은 놀랍게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노력과 재능, 스펙의 차이'가 아니었다. 지난 10년간 세계 최고 엘리트들을 추적해보니, 그들에겐 공통적인 '일머리 법칙'이 존재했다. 그들은 이 기술을 자유자재로 자신의 현실에 맞게 응용하면서 어렵지 않게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다. 이 책 '최강의 일머리'에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설득력과 매력 넘치는 대화, 말투, 매너, 센스, 태도 등에 대한 지혜로운 팁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최악의 실수를 만회하는 기술, 직장 동료의 거슬리는 습관을 고치는 법, 끔찍한 상사·미친 동료와 함께 공생하는 기술, 감정을 상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고 공감하는 문제들에 대한 최상의 솔루션까지 아우르고 있다.

매일경제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장은혜/비타북스

좋아하는 것들로만 가득 채워 줄 서는 가게로 키워낸 '모루식당' 장사장의 창업 성공 스토리!

브랜딩도 마케팅도, 뭐가 뭔지 모른 채 심지어 장사가 처음이라 모든 것에 서툴렀던 모루식당 장은혜 사장의 우여곡절 가득한 이야기를 만나 보는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직장생활 10년, 결혼 후 경단녀로 재취업의 문턱을 넘지 못한 채 전전긍긍하던 저자는 막연히 '작은 가게나 해볼까?' 했던 것에서 실제로 작은 가게의 주인이 되었다. 장사는 처음이라 모든 과정은 넘기 힘든 산이었고,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렇게 온몸으로 부딪혀 가며 부산 전포동 골목길에 작은 식당을 오픈했다. 오픈 한 달 만에 '모루식당'은 줄 서는 가게로 입소문을 타게 됐고, 10평 남짓한 작은 공간은 늘 사람들로 북적이게 됐다.

대체 이 작은 가게가 잘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작은 가게가 잘되는 비결은 바로 좋아하는 것을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는 카레를 메뉴로 선택했고, 좋아하는 것들로 가게를 채웠더니 유행하는 것들이 하나 없이 다른 곳과는 차별화된 분위기와 콘셉트를 가진 가게가 되었고, 이제는 전국에 8개 모루식당과 1개의 모루과자점, 새로운 브랜드인 유부초밥 전문점 호키츠네 가맹사업에까지 도전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모루식당을 오픈하며 했던 고민과 과정, 감정들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부동산 계약부터 인테리어, 메뉴 구성, 가게 콘셉트 구상, 물류 확보 등 예비 사장님들이 경험이 없어서 놓치기 쉬운 것들,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해 창업이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미리 대리경험을 해볼 수도 있도록 도와준다.

[교보문고 상품관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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