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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북도, 해파리 어업피해 최소화 비상체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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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경북도청 전경(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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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최근 포항 구룡포․칠포와 울진 사동항 연안 해상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발견됨에 따라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 예방을 위하여 ‘경상북도 해파리 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어업피해의 주요 원인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지난 6월 제주 인근 해역에서 고밀도로 출현하여, 선제적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상북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특보 단계별 초동대처로 어업피해를 예방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어촌계장, 민간모니터링 요원 등 160여명을 활용해 해파리 이동․확산경로 파악을 위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대량출현 시 구제장비와 지도선․어선 등을 동원해 신속히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가 발생하면 합동 피해조사를 실시해 복구비*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영어자금 상환기한 연기 및 이자감면, 안정자금 등을 추가 지원한다.

경북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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