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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SK에너지, 직영주유소에 태양광발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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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왼쪽부터)과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에너지 제공


SK에너지는 SK주유소와 화물차 전용 휴게소 ‘내트럭하우스’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SK에너지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교통솔루션 업체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차 충전기를 도입해 ‘그린밸런스 2030’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수도권 3곳을 포함한 15개 직영주유소의 캐노피 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상업가동에 들어간다. 부산 신항 내트럭하우스에서는 9월부터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연내 2개 휴게소에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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