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이슈 '위안부 문제' 끝나지 않은 전쟁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일본서 평화의 노래 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와 윤미향 정의연 이사장이 일본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9일 밝혔다.

길 할머니와 윤 이사장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 간사이네트워크’ 10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12~14일 일본을 방문한다.

가수이자 평화 인권운동가인 길 할머니는 평화콘서트를 열고, 윤 이사장은 강연을 한다.

간사이네트워크는 1990년대 이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활동을 하던 간사이 지역 개별단체들이 모여 2009년 출범했다.

이들은 출범 이전인 2005년부터 오사카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 수요시위를 개최해 위안부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

간사이네트워크 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영화 ‘어폴로지’도 상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