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선수 출신 김선우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신간
휴가용 '반짝'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한 몸만들기를 안내하는 신간 '김선우 교수의 국가대표 운동법'이 3일 출간됐다.
저자는 어린 시절 유도를 시작해 고등학교 2학년 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될 정도로 맹활약했다.
그러다 큰 부상으로 운동을 중단했고, 대학 졸업 이후에는 운동재활과 운동생리학을 업으로 삼아왔다. 현재는 차의과대학 통합의학대학원 교수이자 바디스마일 대표로 재직하면서 올바른 운동법을 알리고 있다.
책은 비만, 당뇨, 고혈압, 관절염, 수족냉증, 요통 등 증상별 실전 운동법 39가지를 운동 이미지와 함께 안내한다. 대부분 거창한 시설이나 특별한 기계 없이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책은 통증을 구분하고 대처하는 법, 근력과 근육 이해하기 등 운동의 기본 상식도 소개한다. 요즘 유행하는 전기자극 운동을 하면 정말로 살이 빠지는지 등 독자들이 품음 직한 다양한 궁금증과 답도 실렸다.
저자는 "모두 똑같이 덤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고 트레드밀 위를 뛰면서 닭가슴살과 채소, 삶은 달걀 등으로 끼니를 때우는 것이 과연 올바른 방법이냐"라면서 유행에 휩쓸리지 말고 운동을 각자 몸에 맞춰갈 것을 제안했다.
올림. 208쪽. 1만6천 원.
[교보문고 제공] |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