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이래AMS 노·사, 한국산업은행, KEB하나은행, DGB대구은행, 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가 26일 오전 9시 30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노사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상생'을 목표로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도입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래AMS는 대구의 대표 제조업 기업 중 하나로 한국GM 물량 감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따른 매출감소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MOU로 이래AMS 노·사는 미래 지향적 노사관계를 공고히 하고, 신규 일자리에 청년고용, 원·하청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미래형 일자리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한국산업은행은 하나은행, 대구은행과 함께 이래AMS 미래형 일자리 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금(2258억원:산업은행 1600억원, 하나+대구은행 658억원)을 지원하고, 금융자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한다.
시는 대구은행, 이래AMS 등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 협력업체 활력 증진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에 협력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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