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 준공식 등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5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 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2019.06.25. (사진=청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신송리 사회복지법인 예심복지재단(이사장 한관희)은 25일 예심하우스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신축 이전해 준공식을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은 10억5000만원을 들여 3268㎡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871.14㎡ 규모에 사무실, 집단활동실, 식당, 김사업장, 임가공작업장 등을 갖췄다.

예심하우스는 2005년 10월 문을 열어 분평동에서 위생저와 임가공을, 수곡동에서 쇼핑백과 김사업장을 운영했으나, 시설이 낡아 안전에 취약했다.

이에 지난해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신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보조금 7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에 준공했다.

올해 기능보강 추가 사업으로 1억2000만원 상당의 자동화구이김 장비와 낡은 차량 교체 지원을 받았다.

현재 근로장애인 30여 명이 근무한다.

◇청주시, 29일 솔밭공원서 공원나눔마당

충북 청주시는 29일 흥덕구 송정동 솔밭공원에서 공원나눔마당을 연다.

푸른도시사업본부 공원관리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공원나눔마당은 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으로 장터를 열고, 시민은 물건을 사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이날 청주시립도서관에서 기증 받은 100권, 솔밭책방 6000여 권의 책으로 소나무가 우거진 녹음 속에서 피톤치드의 효용을 만끽하며 문화감성을 채울 수 있다.

◇단재역사퀴즈·글짓기대회 입상자 발표

(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는 25일 13회 전국단재역사퀴즈대회와 10회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단재역사퀴즈대회에서는 단재상(교육부장관상)에 고수연(충북대사범대학부설고) 학생이, 민족상(충북도교육감상)에 고준영(운호중) 학생이 각각 받았다.

통일상에는 김민재(충북고)·백규범·이상민(충북대사범대부설고) 학생이 선정됐다.

전국단재청소년글짓기대회에서는 단재상(도교육감상)에 박의선(충일중) 학생이 받았다.

민족상은 강다은(금천중) 학생이, 통일상은 양예진(대전이문고)·안나현(서현중) 학생이, 지도교사상은 방경태(대전이문고)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부상으로 단재상은 100만원, 민족상은 50만원, 통일상은 2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주고, 8월16일부터 22일까지 6박7일간 중국 다롄·단둥·지안·백두산·옌지·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단재로드 답사권을 수여한다.

◇전국남녀양궁대회 청주서 개막

화랑기 40회 전국시도대항 남녀양궁대회가 25일 오후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개막했다.

대한양궁협회 주최, 충북양궁협회 주관, 청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일까지 치러진다.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 480여 명이 출전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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