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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 열어 '하절기 안전대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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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25일 코레일은 서울사옥에서 5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2019.06.25(사진=코레일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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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25일 서울사옥에서 공사 경영진과 5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레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열어 하절기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코레일유통, 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네트웍스, 코레일로지스, 코레일테크 등 5개 계열사가 참석했으며 회의에서 손병석 코레일 사장과 각 대표이사들은 열차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 안전대책을 공유하고 국민은 물론 용역업체를 포함한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국 철도역 내 매장을 운영하는 코레일유통은 ‘모바일 점검앱’으로 식품 취급매장의 위생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키로 했으며 철도역과 차량의 청소를 담당하는 코레일테크는 냉방장치 등 각종 시설물과 차량 청결 상태를 특별 점검하는 등 계열사별로 안전 방안을 수립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채용비리, 갑질행위 및 성 관련 비위 근절 등 공기업으로 사회적 신뢰를 쌓아갈 것을 다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된 외주 인력에 대한 조직 적응 지원, 처우개선 등 조직 안정화작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손병석 코레일 사장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여름철에 대비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면서 "각 기관별 수립된 안전대책과 조직경영 방안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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