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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크리스탈지노믹스, 골관절염 신약 국내 임상 1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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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신약 '아셀렉스(성분명 폴마콕시브)에 진통제 성분 '프레가발린'을 더한 골관절염 복합제 개발에 나선다.

뉴스핌

[이미지=크리스탈지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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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는 골관절염 복합제 'CG-65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G-651은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아셀렉스와 신경병증성 통증 진통제인 프레가발린의 복합 신약이다.

신경병증성 통증은 신경계의 일차적 병변이나 기능이상에 의해 시작되거나 발생한 통증이다. 염증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악화시킨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CG-651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복합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셀렉스는 1일 복용량이 2mg로, 유사기전 약물인 쎄레브렉스와 비교하면 100분의 1 수준이다.

CG-651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원하는 ATC(우수기술연수센터)과제로 선정돼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개발되고 있다.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대표는 “이번 CG-651의 임상1상시험 승인은 아셀렉스 시장확대를 위한 두번째 복합신약 개발의 시작” 이라며 ”추가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아셀렉스의 제품 수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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