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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웅제약,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전임상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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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대웅제약은 지난 19일~ 20일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2019 이온채널 심포지엄(2019 Ion Channel Modulation Symposium)'에 참석해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DWP17061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자, 대학 담당자 등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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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지난 19~20일 영국 캠브리지에서 열린 '2019 이온채널 심포지엄(2019 Ion Channel Modulation Symposium)'에 참석해 비마약성 만성통증치료제 DWP17061의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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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채널은 이온이 세포 내부와 외부에 순환하기 위해 필요한 막 단백질이다. 이온이 이동하면서 생체에 전기신호를 발생시키고 신호 전달에 관여하기 때문에 신약개발 후보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DWP17061은 통증신호를 전달하는 매개체인 'Nav1.7'의 활성을 차단해서 통증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비마약성 만성질환치료제다.

Nav1.7의 변이가 생기면 통증을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DWA17061은 통증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은 “DWP17061에 대해 글로벌 제약업계 및 대학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질의가 있었다”며 “만성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대웅에서 개발한 신약이 성공적인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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