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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두산건설은 지난 3월 해당 건과 관련해 미얀마 전력에너지부에서 낙찰통지를 받았다.
미얀마는 과거 12년간 전력 수요가 연간 8.5% 성장했으며 최근 몇 년 사이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미얀마 총 송전선로 길이는 우리나라의 3분의 1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6.5배인 국토 면적에 전기를 공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 전력에너지부는 기존의 230kV보다 고품질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500kV 대규모 송전선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주 건이 그 시작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계기로 미얀마 시장에서 송전선로 추가 수주는 물론 다양한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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