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美, 이란 추가제재에 中·日 하락 마감

닛케이 0.43%↓ 상하이종합 0.87%↓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18포인트(0.43%) 하락한 21193.81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4.25포인트(0.27%) 내린 1543.49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미국 드론 격추와 관련해 이란을 상대로 한 고강도 제재를 발표하자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주가가 하락했다.

중국 증시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0.87%) 하락한 2982.0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4.02포인트(1.02%) 하락한 9118.10로 장을 마쳤다.

이날 현지시각으로 오후 3시 16분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약 1.18% 내린 28100~2820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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